최종건 외교차관, 코스타리카대사 면담..친환경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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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29일 알레한드로 로드리게스 사모라 신임 주한 코스타리카대사를 접견하고 친환경 기반시설 구축 등 양국 간 다양한 분야의 실질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 차관은 면담에서 코스타리카 정부가 추진 중인 '광역수도권 전기 열차 사업'과 '디지털 재정통합 시스템 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게 로드리게스 대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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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29일 알레한드로 로드리게스 사모라 신임 주한 코스타리카대사를 접견하고 친환경 기반시설 구축 등 양국 간 다양한 분야의 실질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 차관은 면담에서 코스타리카 정부가 추진 중인 '광역수도권 전기 열차 사업'과 '디지털 재정통합 시스템 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게 로드리게스 대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최 차관은 또 올해 한국에서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등이 개최될 예정이라고 소개하며 코스타리카와 국제협력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로드리게스 대사는 한국과의 적극적인 협력 강화를 희망한다면서 양국 관계뿐만 아니라 한국-중미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측은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시대 다자간 국제협력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인식을 같이했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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