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5주 온라인게임 순위] '뭐가 바뀐 거야?' 변함없는 온라인게임 순위

메이플스토리, 금요일 집계상 5%로 상승폭 가장 커
메이플M에서 유입된 유저군으로 추정

[1월 5주 온라인게임 순위] '뭐가 바뀐 거야?' 변함없는 순위 ⓒ윈터뉴스

[윈터뉴스 이솔 기자] 크로스플랫폼, 여러 기기에서 동일한 서버의 동일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크로스플랫폼 게임이 아님에도 마치 그런 효과를 누리고 있는 '메이플스토리'가 5일간의 집계에서 가장 큰 변화를 나타냈다.

사진=메이플스토리 공식 홈페이지

메이플M의 '유니온 링크 효과?', 금요일 점유율 급등한 메이플스토리

메이플스토리에는 전통적인 점유율 상승 기간이 있다. 바로 '선데이 메이플'이다. 일요일 스타포스 강화 시 강화비용도 줄어들고, 주문의흔적(주흔) 강화 확률 상승, 어빌리티 재설정 비용 감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그런데 이번 주에는 금요일에 점유율이 급등했다. 메이플M이 모바일게임에서 두각을 나타낸 가운데 이는 메이플M에 쌓인 마일리지를 활용하려는 유저들로 판단할 수 있다. 총 점유율은 0.4%p 상승하며 총 점유율 4%로 다시 올라섰다.

월요일에 비해 금요일의 이용자 수가 25%이상 상승한 메이플, 2월 중에도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까?

사진=블랙 서바이벌 공식 카페

벌써 유행 끝? '블랙 서바이벌 : 영원회귀'

블랙 서바이벌(이하 블서)는 한 동안 점유율이 1%까지 상승하는 등 소위 '떡상'이 예상되었으나, 10위권에 진입한 뒤로 전체적으로 하락해 현재는 0.6%대를 기록하고 있다.

블서에서는 새로운 '권법' 캐릭터인 요한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요한은 근거리 캐릭터로 가방에 보유한 장비를 소모해 버프를 얻는 '축성'이라는 능력이 특징이다. 또한 장착중인 장비를 업그레이드 및 무작위로 변경하는 효과도 보유하고 있다.

과연 요한은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블랙서바이벌을 다시 부흥시킬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