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규 확진자 22명..감염재생산지수 1.14로 급등

노동균 2021. 1. 2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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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는 요양병원과 항운노조발 집단감염으로 최근 한 주간 확잔자가 폭증하면서 감염재생산지수가 1.14로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명, 이날 오전 14명 등 총 2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 외에 기존 확진자 가족 4명, 직장동료 및 접촉자 5명, 감염원 불명 2명, 해외입국자 2명 등이 신규 확진자에 포함됐다.

한편 부산에서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한 주간 220명, 일평균 30.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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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에서는 요양병원과 항운노조발 집단감염으로 최근 한 주간 확잔자가 폭증하면서 감염재생산지수가 1.14로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명, 이날 오전 14명 등 총 2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2725명이다.

금정구 부곡요양병원에서 환자 109명과 직원 55명에 대한 검사 결과 환자 2명과 접촉자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병원 누적 확진자 수는 71명이다.

부산항운노조 감천지부에서는 노조원 가족 접촉자 3명과 지인 1명이 추가 확진됐다.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37명으로 시 방역당국은 노조원 342명 중 동일 작업반, 같은 휴식공간 이용 등 밀접접촉자를 조사 분류해 107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앞서 17명의 확진자가 나온 금정구 늘편한내과에서도 관련 n차 접촉자 1명이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외에 기존 확진자 가족 4명, 직장동료 및 접촉자 5명, 감염원 불명 2명, 해외입국자 2명 등이 신규 확진자에 포함됐다.

한편 부산에서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한 주간 220명, 일평균 30.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재생산지수는 1.14로 전주 0.65와 비교해 2배 가까이 높아졌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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