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 떴다

전북 순창군청

[순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신속하고 안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이남섭 부군수를 단장으로 ‘순창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을 구성했다.

정부의 접종계획에 맞춰 시행계획 수립과 접종센터 확보, 백신수급 관리 등 백신접종의 안전한 시행을 위한 것이다.

추진단은 예방접종 추진을 자문하고 지원한다. 시행총괄팀, 백신수급팀, 접종기관운영팀, 대상자관리팀, 이상반응관리팀 등 5개팀으로 운영되며, 예방접종에 필요한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군은 순창군의사회와 간호사회, 순창소방서, 순창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지역협의체도 갖출 계획이다.

예방접종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한다. 의료기관 종사자와 집단시설 생활자를 우선 접종하고 이후 지침에 따라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남섭 부군수는 "정부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계획에 발 맞춰 백신확보와 대상자 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라며 "올 9월까지 전 군민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백신을 접종하여 집단면역 형성으로 지역사회가 안정화될 때까지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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