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질문'에 이낙연 "피해자와 부산시민에 송구..엄정한 법 집행 믿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해 "피해자들과 부산 시민, 국민들께 송구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부산의료원 부지 시찰을 마친 후, 오 전 시장 기소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우선 피해자에게 대단히 송구스럽고 걱정하고 계시는 부산 시민, 국민 여러분께 대단히 송구스럽다고 거듭 말씀드린다"고 했다.
8일만에 다시 부산을 찾은 이 대표는 가덕도 신공항 등 부산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거듭 약속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차 재난지원금 관련 "조금이라도 격려될 만큼 (규모가) 됐으면 좋겠다"
(부산=뉴스1) 이준성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해 "피해자들과 부산 시민, 국민들께 송구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부산의료원 부지 시찰을 마친 후, 오 전 시장 기소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우선 피해자에게 대단히 송구스럽고 걱정하고 계시는 부산 시민, 국민 여러분께 대단히 송구스럽다고 거듭 말씀드린다"고 했다.
이 대표는 "(오 전 시장에 대해 검찰이) 엄정하게 법을 집행하고 있으리라 믿는다"고도 했다.
8일만에 다시 부산을 찾은 이 대표는 가덕도 신공항 등 부산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거듭 약속했다.
그는 "민주당으로서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꿈꾸셨던 가덕도 신공항을 드디어 매듭지을 때가 됐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부산의 경제력과 인적자원 수준을 올리는 것은 부산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긴요하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쭉 다녔다"고 강조했다.
한편 4차 재난지원금 지급 규모와 관련해선 "이번에도 실무적 준비와 당정협의를 해야 한다. 고통이 얼마나 깊은가를 잘 알기 때문에 최대한 노력해보겠다"며 "기왕이면 조금이라도 격려가 될 만큼 됐으면 좋겠다"고 지원금 규모 확대 바람을 전했다. 또한 "시기도 너무 늦어선 안되는 것이니 신속하고 유연하게 원칙을 갖고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했다.
seei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N샷] 이동건, 조윤희와 이혼 후 첫 근황…'남자 둘이 3시간 수다'
- 속옷만 입고 소파에 누워, 아찔 매력 뽐낸 김재경…'오마이 갓'
- [N화보] 견미리 딸 이유비, 언더웨어 입고 과감한 노출…족족 A컷
- 안민석 '공추처 차장에 '우병우 변호사' 여운국이 웬말…국민께 찬물'
- 김상혁, 지인 저격 '내 이야기 뿌려대며 내 삶 전체 저평가'
- 하마터면 산 채로 화장될 뻔…관 속 엄마의 숨결 알아챈 딸
- '잘 죽었네' 또래 살해 장면 페북 생중계…잔인한 10대 소녀들
- 박재호 '부산 분들, 조중동 너무 많이 봐 한심'…논란 일자 '사죄'(종합)
- 쯔위, 대만 본가서 트와이스 굿즈 대량 도난…알고보니 청소부 소행
- 공무원시험 낙방 30대 아들 사찰서 대나무로 때려 숨지게 한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