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교회 대면예배 2월10일까지 전면금지 행정명령

광주=정태관 기자 2021. 1. 2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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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모든 교회의 대면 예배가 전면 금지된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9일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30일부터 2월10일까지 12일간 광주 모든 교회의 대면 예배를 금지하고 비대면 온라인 예배로 전환하며 종교시설이 주관하는 각종 모임과 식사는 계속 금지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새해 들어 지역 누적확진자의 36%에 달하는 63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모든 교회에 대면예배 전면 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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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9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온라인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
광주지역 모든 교회의 대면 예배가 전면 금지된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9일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30일부터 2월10일까지 12일간 광주 모든 교회의 대면 예배를 금지하고 비대면 온라인 예배로 전환하며 종교시설이 주관하는 각종 모임과 식사는 계속 금지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새해 들어 지역 누적확진자의 36%에 달하는 63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모든 교회에 대면예배 전면 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현재 광주TCS국제학교를 비롯해 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212명으로 광주지역 1월 전체 확진자의 33%를 차지한다.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 중에는 병원, 유치원, 학교, 공공기관, 요양보호사, 패스트푸드,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종사자들이 광범위하게 포함돼 있어 'n차 감염'이 이미 시작된 상황이다.

IM선교회가 운영하는 광주TCS국제학교 118명, 안디옥교횐 관련 환자 54명, 광주 '꿈이있는교회' 확진자도 13명으로 늘어 교회 간 긴밀한 교류로 인해 다른 교회로의 감염이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시는 광주공동체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직접 고발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이번 행정조치는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그간 방역수칙을 성실하게 지켜주고 계시는 대부분의 교회와 목사님 그리고 성도님들께는 참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현 상황이 급박하고 위중해 모든 교회를 대상으로 대면예배를 금지할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는 방역수칙을 성실하게 지켜주고 있는 교회에 대해서는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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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태관 기자 ctk33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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