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한승 바이오협회장 "바이오, 빅3산업으로 거듭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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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움츠리기 보다는 앞으로 빅3산업으로 성장할 만큼 힘을 내서 한국 바이오의 위상을 드높이겠습니다."
고 회장은 "바이오산업을 빅3 산업으로서 경제발전의 마중물이 되고 국내 경제활성화의 핵심 산업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연대와 협력을 통한 네트워킹으로 K바이오를 한 단계 성장시키겠다. 풍요로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새롭게 시작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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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움츠리기 보다는 앞으로 빅3산업으로 성장할 만큼 힘을 내서 한국 바이오의 위상을 드높이겠습니다."
고한승 신임 한국바이오협회장(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은 29일 한국바이오협회 신년 인사회에서 "풍요로운 네트워크와 토양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겠다"며 "바이오산업이 경제 발전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 회장은 지난 27일 제7대 한국바이오협회장으로 선출돼 2년간 협회를 이끌게 됐다.
그는 “전세계가 코로나19 사태로 투자위축 등 많은 이슈에 직면했지만 지난해 국내 바이오헬스 수출은 전년에 비해 54% 증가했다”며 “진단키트 등 바이오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고 회장은 “바이오산업을 빅3 산업으로서 경제발전의 마중물이 되고 국내 경제활성화의 핵심 산업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연대와 협력을 통한 네트워킹으로 K바이오를 한 단계 성장시키겠다. 풍요로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새롭게 시작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임종윤 이사장(한미사이언스 대표)은 “바이오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며 “진단, 백신 등 바이오 기술 동향에 온 국민이 관심을 가져줬다. 시대에 부합해 바이오협회와 업계는 혁신적인 ICT, 디지털 헬스케어 등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겠다”고 말했다.
축사를 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바이오 산업이 지난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상 처음으로 수출 10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빅3 산업 위상을 다졌다"며 “ K바이오 핵심 기술 경쟁력 확보, 생산 역량 고도화, 세계 시장 점유율 지원 확대 등 바이오 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영탁 기자 ta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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