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서구 '노인 케어 안심 주택' 조성 등

변재훈 2021. 1. 2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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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는 열악한 주거 환경 속에서 거주하고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케어 안심 주택'을 조성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한편 서구는 2020년 '케어 안심 주택' 조성·주거복지사업 활성화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 잇단 대외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광주 서구 풍암동 행정복지센터는 29일 '한국야쿠르트' 금당점과 독거 노인 문안 사업 추진하고자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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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 서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2021.01.04.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서구는 열악한 주거 환경 속에서 거주하고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케어 안심 주택'을 조성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서구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도시공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쌍촌 주공아파트 104세대, 금호 시영아파트 10세대를 케어 안심 주택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지은 지 30년이 넘은 아파트여서 독거 노인들에게는 문턱이 높아 이동이 불편하고 화장실 낙상 위험이 있다.

서구는 작업치료사를 세대에 파견, 건강 상태와 집안 장애물 등을 확인한다. 이어 거주 노인의 욕구를 반영해 집 수리를 추진한다.

집 수리 지원 내역은 ▲문턱 제거 시공 ▲화장실 미끄럼 방지 타일 교체 ▲높낮이 조절 세면대 설치한다.

한편 서구는 2020년 '케어 안심 주택' 조성·주거복지사업 활성화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 잇단 대외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서구 풍암동·한국야쿠르트, 독거 노인 문안 협약

광주 서구 풍암동 행정복지센터는 29일 '한국야쿠르트' 금당점과 독거 노인 문안 사업 추진하고자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야쿠르트는 올해 말까지 안부 확인이 필요한 관내 독거 노인 60세대에 건강 음료를 지원한다.

건강 음료는 주 2회(매달 8회) 배달되며, 배달원들은 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 등을 복지 공무원과 공유한다.

한편, 풍암동 행정복지센터는 '설 명절 사랑나누기', '긴급 복지 지원', '희망드림 반찬배달'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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