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국내 최초 연어자연산란장 남대천에 조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양양군은 국내 최초 연어자연산란장 조성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양양군은 남대천 지류에 예산 167억원을 투입해 5만8000㎡ 규모로 산란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산란장과 함께 연어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자연하천수로와 연어연구관 및 전시체험관, 야외학습장, 생태공원, 관찰데크, 캠핑장 등의 시설들도 함께 설치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양=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양양군은 국내 최초 연어자연산란장 조성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양양군은 남대천 지류에 예산 167억원을 투입해 5만8000㎡ 규모로 산란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남대천 생태환경 개선을 위해 15개 어도를 보완하고 토속어종 치어 방류사업을 지속 추진해 왔다.
또 산란장과 함께 연어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자연하천수로와 연어연구관 및 전시체험관, 야외학습장, 생태공원, 관찰데크, 캠핑장 등의 시설들도 함께 설치할 방침이다.
산란장은 3월 사업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가진 뒤 올해 안에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내년부터 2023년까지 공사를 완료해 2024년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산란장이 조성되면 연어의 자연회귀율 증대는 물론 지역 관광산업과 연어산업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