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수소연료전지차 지원사업 실시..승용차 60대·버스 1대

양산시가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깨끗한 대기환경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1 © News1 DB.

(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양산시가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깨끗한 대기환경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30대에 약 10억원을 지원해 수소차를 보급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은 23억원의 예산으로 승용차 60대, 수소버스 1대에 대한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구매차량 대리점 등에서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수소연료전지차 보조금 지원대상은 올해 1월1일 이전부터 현재까지 양산시에 주소를 둔 만18세이상 시민 또는 법인 및 공기업으로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를 신규로 구매해 신규 차량등록하고자 하는 자이다.

신청접수기간은 2월 8일부터 예산소진시까지며 대상자 선정은 구매신청서 접수 순서와는 상관 없이 출고·등록순으로 이뤄진다.

한편 양산시에는 수소충전소 설치 공사가 현재 물금증산공영차고지에서 진행 중이며 이르면 오는 5월 중 가동될 예정이다.

km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