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생활치료센터 일시 운영 중단.."확진자 감소"

황봉규 2021. 1. 2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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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병상 부족 사태에 대비하고자 운영하던 국립경상대학교 생활치료센터를 2월 한 달간 운영을 중단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최근 확진환자 감소로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이 떨어져 경상대 기숙사 생활치료센터는 일시 운영 중단하기로 했다.

그러나 생활치료센터 시설은 그대로 유지하고 확진자 급증 시 신속하게 재가동할 수 있도록 의료인력 배치 등 제반 상황에 대비한다고 도는 덧붙였다.

사천시 곤양면 생활치료센터는 계속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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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치료센터 내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공]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병상 부족 사태에 대비하고자 운영하던 국립경상대학교 생활치료센터를 2월 한 달간 운영을 중단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최근 확진환자 감소로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이 떨어져 경상대 기숙사 생활치료센터는 일시 운영 중단하기로 했다.

생활치료센터 기존 환자는 이날 안으로 전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그러나 생활치료센터 시설은 그대로 유지하고 확진자 급증 시 신속하게 재가동할 수 있도록 의료인력 배치 등 제반 상황에 대비한다고 도는 덧붙였다.

사천시 곤양면 생활치료센터는 계속 운영한다.

도내 확보된 병상은 의료기관 447병상, 생활치료센터 324병상으로 가동률은 각각 52%와 21%다.

가용병상은 여유가 있는 상황이라고 도는 전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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