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장관 "올해는 국내 OTT 성장 골든타임..집중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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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국내 주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 대표들과 만나 과기정통부가 종합적인 OTT 생태계 육성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기영 장관은 간담회를 시작하며 "비대면 문화와 5G 확산에 힘입어 작년 한 해 OTT 시장이 빠르게 성장했으나 글로벌 사업자가 국내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올해가 향후 국내외 OTT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성장할 골든타임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전 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 발전방안이 구체적 성과를 창출하도록 모든 역량 집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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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김정현 기자 =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국내 주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 대표들과 만나 과기정통부가 종합적인 OTT 생태계 육성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9일 과기정통부는 국내 OTT들의 올해 사업전략 및 업계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 장관을 비롯해 Δ이태현 웨이브 대표 Δ양지을 티빙 대표 Δ신종수 카카오M 본부장 Δ박태훈 왓챠 대표 Δ박대준 쿠팡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국내 기업의 신규 OTT 출시, OTT 기업의 콘텐츠 투자 확대와 해외진출 등과 같은 시장의 긍정적 변화를 확인하고, 세계시장을 무대로 경쟁이 이루어지는 OTT 산업에서 우리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최기영 장관은 간담회를 시작하며 "비대면 문화와 5G 확산에 힘입어 작년 한 해 OTT 시장이 빠르게 성장했으나 글로벌 사업자가 국내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올해가 향후 국내외 OTT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성장할 골든타임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전 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 발전방안이 구체적 성과를 창출하도록 모든 역량 집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국내 OTT 기업들은 각 사의 2021년도 콘텐츠 투자계획, 해외 진출 계획 등을 발표하면서 우리나라의 높은 정보통신기술(ICT) 역량과 한류 콘텐츠 경쟁력을 결합하면 국내는 물론 세계 OTT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해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또 기업들의 노력이 정부의 불필요한 규제로 지연되거나 가로막혀 국내 OTT 기업이 시장을 주도할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정부가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 발전방안'을 통해 천명한 '최소규제 원칙'이 계속 지켜져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과기정통부는 우리 OTT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력하여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 발전방안'을 차질없이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Δ웹드라마와 같은 OTT 특화 콘텐츠에 대한 제작 지원 확대 Δ미디어 지능화 기술개발 Δ인공지능(AI)기반 자동번역 시스템 기술개발 등을 신규 추진하는 등 업계의 수요에 바탕을 둔 종합적인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기영 장관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정보통신기술(ICT)과 한류콘텐츠의 대표적 융합서비스인 OTT에 대한 우리 기업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미래 미디어 산업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OTT 산업을 위해 콘텐츠 제작, 플랫폼 경쟁력 강화, 해외 진출을 아우르는 생태계 육성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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