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내달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비상근무

윤슬기 2021. 1. 2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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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다음달 1일부터 5월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예방과 진화에 대처하기 위해 산불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산불조심기간인 다음달 1일부터는 도봉산 인근에서 주민과 입산객을 대상으로 화재 신고와 화재 예방요령 등 산불예방법을 집중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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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 도봉구 도봉산 인근 산불 방지홍보. (사진=도봉구 제공) 2021.01.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다음달 1일부터 5월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예방과 진화에 대처하기 위해 산불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봉산, 초안산 등 면적의 47%가 산림인 구는 상대적으로 산불발생 위험에 많이 노출돼 있다.

구는 산불조심기간인 다음달 1일부터는 도봉산 인근에서 주민과 입산객을 대상으로 화재 신고와 화재 예방요령 등 산불예방법을 집중 홍보한다.

구는 산불발생 시 즉각 현장에 투입할 초동진화인력 38명과 보조진화대 211명을 편성하고 인접 소방서, 지방자치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구는 산불취약지역에는 산불감시 전담인력인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채용해 현장순찰을 강화한다. 또 단속공무원을 투입해 산림 내 불법행위자, 취사행위자, 화기물질 소지자, 흡연자 등에 대한 계도와 꾸준한 단속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구는 산불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 산불 재발도 막는다.

구 관계자는 "모든 산불 피해자에 대해 조사·감식을 시행하고 경찰과 협력해 산불방화범 검거반도 운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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