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2월 중 일본에서 백신 승인 추진

김정한 기자 2021. 1. 2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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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이르면 다음 달 중순께 일본에서 코로나19 백신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9일 로이터통신이 일본 일간지 요미우리신문을 인용해 보도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해 여름부터 일본 내에서 백신 실험을 시작했다.

일본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1억2000만회 접종분을 미리 확보했다.

일본은 일선 보건 의료진을 시작으로 다음 달 말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 프로그램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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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학이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이르면 다음 달 중순께 일본에서 코로나19 백신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9일 로이터통신이 일본 일간지 요미우리신문을 인용해 보도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해 여름부터 일본 내에서 백신 실험을 시작했다. 하지만 같은 해 12월 화이자가 먼저 일본 정부에 승인을 요청, 경쟁에서 밀렸다.

일본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1억2000만회 접종분을 미리 확보했다. 이중 최소 9000만회분은 국내 제약회사에서 제조, 유통할 계획이다.

일본은 일선 보건 의료진을 시작으로 다음 달 말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 프로그램을 시작할 계획이다.

일본의 백신 개발은 다른 주요국들보다 뒤떨어져 있다. 이에 따라 해외 제조업체가 생산한 백신을 사용할 예정이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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