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빈, '미스트롯2' 탈락 심경.."김다현 '회룡포' 선곡해 놀랐다"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트로트 신동 김수빈(12)이 TV조선 '미스트롯2' 탈락 이후의 근황을 전했다.
김수빈은 최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 출연해 '내일은 미스트롯2' 데스매치 당시 김다현과 맞대결을 펼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앞서 강력한 우승 후보인 김다현과 맞붙어 아쉽게 탈락한 것과 관련해, 김수빈은 "실력을 100% 다 못 보여줘서 그게 정말 아쉽다. (김)다현이에게 졌다는 사실보다 더 좋은 무대를 못 보여줬다는 사실에 속상한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수빈은 "사실 '미스트롯2' 참가 전부터 '회룡포'를 부르고 싶었다. 그런데 데스매치에서 다현이가 '회룡포'를 들고 와서 많이 놀랐다. 져서 아쉽긴 하지만 데스매치까지 올라온 사람들은 모두 실력을 인정받는 분들이니까 납득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김수빈은 MBC '편애중계'와 '미스트롯2' 등에 연달아 출연하며 주목받고 있는 트로트 신동이다. 특히 '편애중계'를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면서 신곡 '내게 온 트롯'을 발매하기도 했다.
또한 김수빈은 "수빈이네 일곱자매들이란 팀으로 다같이 뭉쳤었는데, 그 중에 누가 상위 라운드로 올라갈 것 같나"라는 질문에 "(이)소원이 언니, (김)다현이, (김)태연이는 올라갈 줄 알았다"면서 "그래도 올하트를 받아서 다같이 올라가길 바랐다"고 답했다.
아울러 김수빈은 "탈락 후 가장 아쉬웠던 건 함께 도전했던 '초등부' 친구들과 헤어져야 한다는 사실이었다. 착한 친구들이었고, 연습을 같이 하면서 추억도 많이 쌓았다. 그래도 단체 카톡방을 통해 서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수빈 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인정받는 가수가 되고 싶다"면서 "앞으로 더 많이 연습해서, 실력으로 보여주는 가수가 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 아이와 어른이 함께 듣는 동화 [스타책방]
▶ 스타 비하인드 포토&영상 ▶ 최신 이슈 한번에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빅마마 이영현 "5개월간 33kg 감량했다" | 텐아시아
- 강호동, '보이스킹' MC 확정 [공식] | 텐아시아
- '미스트롯2' 진선미 뭉친 녹용씨스터즈, 흥→감동 다 잡았다…관객 점수 '1위' | 텐아시아
- '전참시' 문소리, 멋이라는 게 폭발했다 | 텐아시아
- 홍현희X정성호, '나 어떡해' 합류 [공식] | 텐아시아
- 김희선 아들 재찬, 훈훈한 외모에 성적까지 엘리트…"솔직하고 꾸밈없는 성격" ('우리 집') | 텐아
- 저스틴 비버, 결혼 6년 만에 아빠된다…"임신 6개월 차, 올 여름 출산" [TEN할리우드] | 텐아시아
- NCT 마크, 내년 2월 첫 앨범 발매…솔로 데뷔 향한 긴 항해 나선다 | 텐아시아
- '윤민수 아들' 윤후, 깜짝 서울대 간 근황 [TEN★] | 텐아시아
- "유부월드 입성"…'♥10살 연하' 혼인신고 마친 한예슬, 소소한 자축 인증샷 공개 | 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