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미분양관리지역에 추가..강릉·밀양은 제외

HUG, 제53차 미분양관리지역 6곳 지정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강원도 원주시가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되고, 강원도 강릉시와 경상남도 밀양시는 제외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제53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6개 지역을 선정해 29일 발표했다.

강원 원주 1곳이 모니터링 기간 미분양이 늘어 미분양관리지역에 추가됐고, 강원 강릉, 경남 밀양은 미분양이 줄어 제외됐다.

현재 미분양 관리 지역은 Δ경기 양주 Δ강원 원주 Δ충남 당진 Δ경북 김천 Δ경남 거제, 창원 등 6곳이다.

12월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5394가구로 전체 미분양(1만9005가구)의 약 28.38%를 차지하고 있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하려면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미 토지를 매입하고 분양보증을 신청하려는 사업자도 사전심사를 거쳐야 한다.

분양보증 예비심사 및 분양보증 사전심사에 대한 세부사항은 HUG 홈페이지나 콜센터, 전국 각 영업 지사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jhk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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