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나성범 7.8억·박민우 6.3억..NC 연봉 협상 완료

박성윤 기자 2021. 1. 2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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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2021 선수단 연봉 계약을 마쳤다.

NC는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선수단 연봉 계약 소식을 알렸다.

NC는 신인 및 FA 선수를 제외한 68명과 계약을 끝냈다.

그는 지난해 연봉 2700만 원에서 307.4%가 인상된 1억 1000만 원을 2021년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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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성범 ⓒ 스포티비뉴스 DB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NC 다이노스가 2021 선수단 연봉 계약을 마쳤다.

NC는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선수단 연봉 계약 소식을 알렸다. NC는 신인 및 FA 선수를 제외한 68명과 계약을 끝냈다.

최고 인상률은 투수 송명기가 기록했다. 그는 지난해 연봉 2700만 원에서 307.4%가 인상된 1억 1000만 원을 2021년에 받는다. 종전 NC 구단 최고 인상률은 박진우로 4000만 원에서 1억 6000만 원으로 300% 인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야수 최고 인상률은 강진성이 기록했다. 강진성은 3800만 원에서 1억 2000만 원으로 총 215.8% 이상률을 기록했다.

최고 연봉 선수는 나성범이다. 나성범은 종전 5억 원에서 56% 인상된 7억 8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박민우는 5억 2000만 원에서 21.2% 상승된, 6억 3000만 원에 계약을 맺었다.

강윤구, 김건태, 김성욱, 김준완, 김찬형, 박진우, 이원재, 이재학, 임창민, 정범모, 지석훈, 최성영은 삭감을 피하지 못했다. 삭감 선수 가운데서는 강윤구가 1억 5500만 원에서 35.5% 삭감된 1억 원에 계약하며, 가장 큰 폭의 삭감률을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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