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덮인 한라산도 종횡무진..'제설 괴물' 벤츠 '유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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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이 내린 제주 산간 도로를 종횡무진으로 다니며 눈 덮인 길을 뚫는 특수차량 '유니목'이 화제입니다.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사의 다목적 장비 장착 전용 차량 유니목(Unimog)은 국내에서 제설차로 많이 쓰입니다.
유니목 UGE는 산간 지방에 많은 눈이 쌓이면 그 눈을 뚫고 구조 작업에 나설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차량으로 꼽힙니다.
유니목 UGE는 차량 전면에 부착된 블로어를 이용해 쌓인 눈을 밀어내는 방식으로 길을 만들며 전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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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이 내린 제주 산간 도로를 종횡무진으로 다니며 눈 덮인 길을 뚫는 특수차량 '유니목'이 화제입니다.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사의 다목적 장비 장착 전용 차량 유니목(Unimog)은 국내에서 제설차로 많이 쓰입니다.
유니목의 가격은 적용 옵션에 따라 2억 원 후반에서 3억 원 후반까지 다양합니다. 여기에 제설기 등 전문 장비를 장착하면 실제 차량 가격은 4억 원에 육박합니다.
이런 비싼 가격에도 제설차로 유니목이 선호되는 이유는 괴물 같은 성능 때문입니다.
유니목 UGE는 산간 지방에 많은 눈이 쌓이면 그 눈을 뚫고 구조 작업에 나설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차량으로 꼽힙니다.
유니목 UGE는 차량 전면에 부착된 블로어를 이용해 쌓인 눈을 밀어내는 방식으로 길을 만들며 전진합니다. 단 몇 분 만에 수십 t의 눈을 밀어내므로 작업 효율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입니다.
제주도 관계자는 "일반적인 국내 트럭에 제설기를 탑재하면 많은 양의 눈을 밀고 나갈 때 상대적으로 힘이 부족하다"며 "유니목은 부식에도 강한 소재로 만들어져 염화칼슘에도 거뜬하다"고 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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