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공공기관 부패방지 평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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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0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달성은 해양경찰이 청렴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혁신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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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0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2002년부터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을 높이기 위해 각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고 있다.
2020년 1등급 기관은 총 29곳으로 이 중 중앙행정기관은 법무부, 중소벤처기업부, 해양수산부, 관세청, 특허청, 해양경찰청 등 6곳이다.
중앙행정기관 중 3등급을 향상시킨 기관은 해양경찰청이 유일하다.
해양경찰청은 국민의 신뢰 확보와 조직 문화의 개선을 위해 2020년 청렴 전담팀을 구성했다.
전담팀은 규제와 단속보다는 반칙과 특권이 없는 청렴한 해양 문화를 조성과 안전한 바다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반부패 정책과 부패 방지 제도를 추진했다.
해경청은 청렴시민감사관 등 외부적 감시 제도를 마련해 해경의 불합리한 제도 및 업무 절차를 개선했다. 아울러 민간으로 반부패 정책이 확산될 수 있도록 국민 공모전 등 다양한 문화 운동도 벌였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달성은 해양경찰이 청렴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혁신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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