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방서, 안전·행복한 설 연휴..소방 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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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소방서는 오는 2월 12일 설 명절 시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 보내기를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소방서는 설 연휴기간 시민생활 밀착장소인 판매시설과 철도,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소방시설과 피난 방화시설의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불량사항은 연휴 전 보완해 화재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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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소방서는 오는 2월 12일 설 명절 시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 보내기를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소방서는 설 연휴기간 시민생활 밀착장소인 판매시설과 철도,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소방시설과 피난 방화시설의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불량사항은 연휴 전 보완해 화재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코로나19 관련 건강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요양병원과 노인의료복지시설에는 비대면 소방안전지도를 우선으로 하며 필요시 현장컨설팅을 추진하고, 소규모 화재취약 건축물에는 소방서장의 화재안전 당부 서한문을 관계자에게 발송한다.
또 농막과 컨테이너를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화재취약장소는 소방시설 의무설치 대상에 해당되지 않아 기온 급감 시 과도한 난방용품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진다.
이에 소방서 간부급 소방관이 주 1회 현장 방문해 화재안전점검과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손현호 소방서장은 "시민들이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 보낼 수 있도록 소방안전컨설팅을 추진하겠다"며 "설 연휴 마지막 날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화재예방과 신속한 119 현장출동으로 긴급대응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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