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임시회 개회..조례안 등 14개 안건 심의

김재수 기자 2021. 1. 2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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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의회는 29일 제247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2월5일까지 8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김제시가 추진하게 될 주요사업과 시책에 대한 업무계획 보고 청취와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 등 1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김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임대료 감면을 의무화하고 공공이 임대료 감면분 일부를 지원해야 한다"며 "임대인에게 세제 혜택을 주는 등 현실적인 보상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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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대책 촉구 결의안' 채택
김제시의회는 29일 제247회 임시회를 열고 '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임대표 감면대책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 뉴스1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의회는 29일 제247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2월5일까지 8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김제시가 추진하게 될 주요사업과 시책에 대한 업무계획 보고 청취와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 등 1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주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대책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김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임대료 감면을 의무화하고 공공이 임대료 감면분 일부를 지원해야 한다"며 "임대인에게 세제 혜택을 주는 등 현실적인 보상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서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소상공인들이 폐업 위기에 내몰린다면 임대인 또한 공실 등의 부담을 안을 수밖에 없고 결국 경제공동체 전체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며 "더는 특정 계층의 희생과 고통으로 전체의 안전을 담보하지 말고 모두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제도를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영자 의장은 "지난해의 아쉬움을 돌아보는 한편, 신축년 새해의 희망을 원동력 삼아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민생 중심의 의회, 소통중심의 의회, 건전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기본에 충실한 의회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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