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QM6 LPe' 지난해 LPG연료 '베스트 셀링카'
서동철 2021. 1. 29. 14:36
르노삼성차가 선보인 국내 유일의 LPG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QM6 LPe'가 지난해 LPG승용차 시장에서 베스트 셀링카가 됐다.
르노삼성은 QM6 LPe가 작년 국내 시장에서 2만7811대 팔려 국내 LPG 자동차 시장 전체 판매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SUV가 승용 LPG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집계 결과 작년 국내 LPG 승용차 시장 전체 판매 대수는 10만 2862대로, 전체 승용시장(137만 4523대)의 7.5%를 차지했다. 이중 QM6 LPe가 가장 많이 팔렸고, 현대차 쏘나타 LPi 2만7777대, 현대차 그랜저 LPi 1만9024대, 기아 K5 LPG 1만5912대, 기아 K7 LPG 5105대 등이 순이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판매 상위권에 포함된 LPG 세단이 택시 등 법인 판매 위주인 점을 감안하면, 실제 소비자들이 '구매 목적에 맞춰 구입한 LPG 승용차'로서 QM6 LPe가 갖는 의미는 훨씬 더 크다"고 설명했다.
승용 LPG 시장 내에서 르노삼성차는 QM6 LPe와 SM6 LPe를 합해 총 3만1452대를 판매, 전년 대비 4%포인트 상승한 3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서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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