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2명 추가 확진..부곡요양병원·항운노조 발 각 4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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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명(2704~2725번) 발생했다.
29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명, 이날 오전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 누계 확진자는 모두 2725명으로 늘어났다.
부산항운노조 감천지부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 3명, 지인 1명 등 4명이 추가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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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명(2704~2725번) 발생했다.
29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명, 이날 오전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 누계 확진자는 모두 2725명으로 늘어났다.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금정구 부곡요양병원에서 환자 2명, 접촉자 2명 등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현재까지 확진자 누계는 71명(환자 52명, 종사자 16명, 접촉자 3명)이다.
부산항운노조 감천지부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 3명, 지인 1명 등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누계 확진자는 모두 37명(직원 24명, 가족 접촉자 11명, 지인 2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노조원 342명 중 확진자와 동일 작업반에서 근무하거나 같은 공간에서 휴식한 밀접접촉자 107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시 보건당국은 부산지역 항운노조원의 수를 7500여명으로 파악하고, 이들에 대한 전수 검사 여부를 조율 중이다.
늘편한내과 관련 n차 접촉자 1명도 자가격리 해제 전 확진됐다. 늘편한내과 관련 확진자는 모두 18명이다.
경남지역 확진자의 직장 동료 2명(2705번, 2708번)도 추가 확진됐다. 이중 2705번의 가족 1명이 전파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원이 불분명한 환자는 2명 나왔다.
이날 37명의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으며, 추가로 이날 오전 환자 1명이 숨져 누계 사망자는 93명으로 증가했다.
현재 부산지역에서는 382명의 환자가 치료 중이며, 이중 위중증환자는 16명이다.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확진자 수는 모두 220명으로 파악됐다. 일일 평균확진자 수는 30.8명이다.
이중 지역 감염은 216명, 해외입국자는 4명이다.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환자는 28명이며, 감염재생산지수는 1.14다.
서경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일일평균 확진자 수가 감소와 증가의 등락을 반복하면서 지역 내 감염위험이 여전히 높다"며 "기본적인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두기를 해야 하며 지인 간 모임은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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