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1순위 청약 경쟁률 '29대1'

강신우 2021. 1. 2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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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송도국제도시에 공급하는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이 지난 28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29대1을 기록했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1순위 청약에는 979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2만381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경쟁률 20.82대 1을 기록했다.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지난 6·17 부동산 대책을 통해 송도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라 우려와 기대가 섞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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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가구 모집에 2만381명 몰려
다음 달 4일 당첨자 발표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이 송도국제도시에 공급하는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이 지난 28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29대1을 기록했다.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투시도.(사진=GS건설)
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1순위 청약에는 979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2만381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경쟁률 20.82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38.59대 1로 46가구 모집에 1775건이 접수된 84㎡A 타입에서 나왔으며 98㎡C 타입(33.63대 1), 98㎡B 타입(33.12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지난 6·17 부동산 대책을 통해 송도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라 우려와 기대가 섞여 있었다. 하지만 이 아파트만이 가진 뛰어난 입지와 상품성 등이 끝내 이 같은 우수한 청약 결과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우선 단지가 랜드마크시티지구 내에서도 서해바다와 인천대교를 함께 직접 조망할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선다는 점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더욱이 인근에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예정)이 자리하는 등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는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여기에 단지 내 축구장 약 4배 크기 규모의 조경이 들어선다는 것과 송도 최초 25층 스카이커뮤니티도 조성될 예정이라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단지는 분양 시작과 동시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일찍부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5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사이버 모델하우수에는 누적 방문객 101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또한 모델하우스 내부를 공개한 유튜브 자이TV 콘텐츠는 28일 기준 17만6000명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이번 사업지는 토지 매입 및 상품기획부터 시공까지 직접 GS건설에서 고심하여 진행하는 현장인만큼 수요자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다음 달 4일당첨자 발표를 시작으로 같은 달 22일부터 3월 5일까지 모델하우스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 있으며 설 연휴를 제외한 다음 달 9일부터 20일까지 동별로 지정된 날에 당첨자 서류제출과 관람 가능하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6월이다.

강신우 (yeswh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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