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설 맞이 특별치안활동 전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경찰청은 오는 2월1일부터 14일까지 설을 맞아 사회적 약자 보호 등을 위한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한다.
29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설 명절에는 우선 금융기관 등 현금다액업소 위주로 전 범죄예방진단팀(CPO)을 투입, 상대적으로 보안시설이 취약한 새마을금고·농협은행 분소 등 소규모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방범시설 사전점검후 환경개선 등 자위방범체계를 구축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경찰청은 오는 2월1일부터 14일까지 설을 맞아 사회적 약자 보호 등을 위한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한다.
29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설 명절에는 우선 금융기관 등 현금다액업소 위주로 전 범죄예방진단팀(CPO)을 투입, 상대적으로 보안시설이 취약한 새마을금고·농협은행 분소 등 소규모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방범시설 사전점검후 환경개선 등 자위방범체계를 구축한다.
이후 범죄예방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순찰노선을 재정비하고 지구대·파출소에서 근무하는 지역경찰 자원근무자 확대 및 경찰관 상설중대 등 가용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한다.
시인성이 높은 야광조끼를 착용해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함께 원룸촌 등 1인 가구 밀집지역에 대한 맞춤형 순찰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명절기간은 112신고 등 치안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강력범죄 등 긴급 신고 접수시 상황실과 출동 경찰관의 총력 대응태세 확립함으로써 유사시 필요한 조치사항을 현장에서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격리 이탈 신고나 행정명령 위반 신고가 있을 경우 적극 대응하는 등 방역관리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가정폭력·학대 신고 증가도 예상해 연말 전수점검으로 선정한 재발 우려 대상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아동학대 전담공무원과 함께 출동하는 등 공동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경북경찰청은 원활한 교통 소통과 혼잡 완화를 위해 오는 2월5일부터 14일까지 2단계로 나눠 교통관리에 나선다.
이에 오는 2월5일부터 9일까지 1단계에는 대형 마트, 재래시장 등 명절 준비로 혼잡이 예상되는 장소를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설 직전인 오는 2월10일부터 연휴 끝날인 14일까지는 고속도로와 연계 국도에서 귀성 및 귀경길 안전운행과 원활한 소통 위주의 근무를 할 계획이다.
생계형 초범이나 경미 사범에 대해서는 생안, 형사, 수사, 여성청소년 등 관련 부서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무조건적인 형사입건보다는 피해 정도와 피해회복 여부, 피의자의 연령, 범행 경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필요할 경우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거쳐 즉결심판을 청구할 방침이다.
아울러 고령층의 식료품 및 재활용품 절도 등 생계형 경미 사범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사회복지단체 등과 협의 후 사회보장제도를 연계, 재범방지와 공동체 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다.
윤동춘 경북경찰청장은 "도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설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빈틈없는 종합치안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경찰청은 지난해 설 명절에 8일간 경찰 1만2326명, 1일 평균 1540명을 투입해 금융기관 및 금은방 등 방범 취약개소 진단 4061회 등 각종 범죄예방 및 검거활동 실시했다.
그 결과 2019년 대비 절도범죄는 12.2%, 성범죄(강간·강제추행)는 30.2%가 각각 감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김호중, 술없인 못 살아"…소속사 前매니저 입 열어
- 송대관 "김호중 보니 내 생각나…돈 많은 게 문제였다"
- 박서준, 수스와 헤어졌나…10세연하 美 모델 열애설
- 강형욱 아내 "퇴직금 9670원? 사업자 계약한 분과 딜레마"
- 서유리, 이혼 후 근황 공개…"밥 먹어줄 친구 없다"
- 김호중 영장심사 현장 "힘내세요" vs "공연하나"
- 강형욱, '갑질 논란' 일주일 만에 입장…"CCTV 감시용 아냐"
- 수지, 박보검과 초밀착 스킨십…설렘 폭발
- 임영규, 사위 이승기팔이 "혼인신고해 2억 갈취"
- 김민희, 10년만 이혼 고백 "전남편 암투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