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중 유리 깨고 난동부린 외국인..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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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중이던 외국인이 격리 시설과 병원 등에서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미얀마 국적의 3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6시경 미얀마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와 서울 강서구의 한 격리시설에 격리됐다.
A 씨는 격리 시설 복도 유리를 깨는 등 난동을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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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미얀마 국적의 3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6시경 미얀마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와 서울 강서구의 한 격리시설에 격리됐다. 해외 입국자는 방역법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된다.
A 씨는 격리 시설 복도 유리를 깨는 등 난동을 부렸다. 이 과정에서 부상을 입고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구급차 안과 응급실에서도 소란을 피웠다.
다만, A 씨의 난동으로 다친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 체포됐다.
A 씨는 입국했을 당시와 세브란스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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