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재 의원 "전라선 고속철도 사업 가시화 성과"

전남CBS 최창민 기자 2021. 1. 2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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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이 지난해 의정 성과로 전라선 고속철도와 SRT(수서발 고속철) 전라선 운행의 가시화를 꼽았다.

김 의원은 29일 여수 지역사무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여수시민의 숙원이었던 전라선 고속철도 사업 추진이 올해 가시화되고 있다"며 "지난 8개월 동안 당정청을 비롯한 다방면을 통해 끊임없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촉구하고 설득해나간 결과"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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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김회재 의원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이 지난해 의정 성과로 전라선 고속철도와 SRT(수서발 고속철) 전라선 운행의 가시화를 꼽았다.

김 의원은 29일 여수 지역사무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여수시민의 숙원이었던 전라선 고속철도 사업 추진이 올해 가시화되고 있다"며 "지난 8개월 동안 당정청을 비롯한 다방면을 통해 끊임없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촉구하고 설득해나간 결과"라고 자평했다.

이어 "SRT의 전라선 운행도 올해 안에 가능할 전망"이라며 "올해 중순 쯤 늦어도 추석 전까지는 좋은 소식을 들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 의원은 또 여천역 KTX 추가 정차, 여수~남해 해저터널, COP28 개최도시 남해안남중권 '선 지정' 촉구, 여수 대학병원 설립 공론화, 여순사건 특별법 및 관광도로법 등 법안 발의를 성과로 꼽았다.

김 의원은 "지난 8개월 동안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역과 국회를 쉼없이 오갔다"며 "새해에도 여수의 발전과 여수시민의 더 나아진 삶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직 성과를 내지 못하는 여순사건 특별법에 대해 김 의원은 "그동안 상임위에서 논의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던 법안이 국회의원 152명의 동의를 바탕으로 조금씩 진전되고 있다"면서도 "올해는 꼭 법이 통과돼 유족들의 눈물을 닦아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여수의 큰 꿈을 열어가는 데 앞장서겠다"며 △지속가능한 여수국가산업단지로의 전환 △국제적인 해양관광 도시로 성장 △수산업 메카로 재도약 △기후위기 대응 선도 도시로 전환 △여수박람회장 공공개발 공론화 및 K-Culture 중심지 조성 등을 '여수의 미래 비전'으로 제시했다.

김 의원은 "여수의 미래를 담은 청사진을 올해 안으로 마련해 2022년 대통령 선거 공약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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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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