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리모트미팅' 개편..AI가 참석자 소음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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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 솔루션 기업 알서포트가 화상회의 서비스 '리모트미팅'의 신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소음제거 기능이 추가되고, 참여 가능 인원이 기존 30명에서 100명으로 대폭 늘었다.
소음제거 기능은 화상회의 참석자들의 생활소음을 최소화한다.
AI를 통해 현재 발언자를 자동으로 찾거나, 사회자가 참석자 배치를 정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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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 솔루션 기업 알서포트가 화상회의 서비스 '리모트미팅'의 신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소음제거 기능이 추가되고, 참여 가능 인원이 기존 30명에서 100명으로 대폭 늘었다.
소음제거 기능은 화상회의 참석자들의 생활소음을 최소화한다. 마이크로 전달되는 소리를 AI가 정제하는 원리다. 키보드 소리나 기타 주변 소음을 사람의 음성과 자동으로 분리하고 탐지한다.
화면 분할 옵션에도 AI 기술이 적용됐다. 화면 분할 옵션은 특정 인물을 중심으로 참석자가 화면 구성을 자유롭게 꾸리는 기능이다. AI를 통해 현재 발언자를 자동으로 찾거나, 사회자가 참석자 배치를 정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참여 가능 인원이 100명으로 확대되면서 사회자의 권한은 더욱 늘었다. 주요 발언자의 마이크를 고정하거나 참석자 일부의 마이크를 차단할 수 있다. 강의자가 많은 참석자를 제어해야 하는 온라인 수업 진행 등에서 유용히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이 알서포트 측의 설명이다.
이밖에 정렬 순서 변경이나 참석 인원 이름의 초성 검색 기능 등 집단 행사에 쓰일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시무식이나 정기 총회, 제안 발표 현장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는 다년간에 걸친 고객 피드백 및 요구사항 분석을 반영한 것”이라며 “보안 우려가 있는 외산 화상회의 솔루션을 뛰어넘어 공공기관 및 기업, 온라인 수업 시장 진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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