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클럽월드컵 위해 카타르 출국..'도전은 계속된다'

2021. 1. 2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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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클럽월드컵에 출전하는 울산 선수단이 대회가 개최되는 카타르로 출국했다.

아시아챔피언 자격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출전하는 울산 선수단은 29일 오후 김해공항을 통해 카타르 도하로 출국해 세계 무대에 도전한다. 울산 선수단은 29일 오후 6시(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하마드공항에 도착 예정인 가운데 30일 오전 열리는 팀 미팅에 참석해 대회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울산은 다음달 4일 북중미챔피언 티그레스(멕시코)와 클럽월드컵 첫 경기를 치른다.

울산 홍명보 감독은 "지난시즌이 늦게 끝났고 챔피언스리그 후 자가격리를 진행했고 1주일 휴식 후 훈련을 시작해 클럽월드컵을 준비했다. 우리팀 입장에선 어려운 스케줄이지만 아시아축구를 대표하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는 출국소감을 전했다.

울산 수비수 김기희는 "클럽월드컵은 처음 출전하는 대회인 만큼 긴장되고 설레인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사진 = 울산현대축구단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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