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 소재·부품·장비 시험연구센터 군산에 구축

군산에 위치한 건설기계부품연구원. 군산시 제공

건설기계산업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험연구센터와 실증시험동이 군산에 위치한 건설기계부품연구원에 구축된다.

건설기계산업 소재부품 장비와 관련한 시험연구센터와 실증시험동은 각각 새만금산단과 나포면에 오는 5월 착공해 오는 2022년 3월 준공 예정이며 대형건설기계 컨트롤밸브 성능평가 장비와 내구성 수명 평가 장비가 구축된다.

군산시는 시험연구센터와 시험동이 구축되면 군산이 건설기계산업 국산화 기술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산시는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기술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건설기계산업이 군산의 새로운 주력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은 소재·부품·장비 핵심품목에 대한 전담 기술기관으로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기업 맞춤형 기술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정부 지원과제를 공동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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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