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헬스사이언스, 치질치료제 '치오스민' 발매
박효순 기자 2021. 1. 29. 14:08
[경향신문]
제일약품의 계열사인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29일 “치질 통증과 정맥류 치료에 효과적인 경구용 일반의약품 ‘제일 치오스민 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제품의 주성분인 디오스민은 감귤류에서 추출한 ‘헤스페리딘’ 성분의 구조를 변형시킨 것으로, 치질이나 정맥류 등 다양한 혈관 질환 치료에 사용되어 약해진 혈관벽의 긴장도를 증가시키며 염증 반응을 억제하여 통증이나 부기를 감소시킨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제일 치오스민 정에는 이러한 디오스민 성분이 기존 치질 치료제에 비해 2배 높은 600㎎이 함유되어 있다.
제일헬스사이언스 마케팅부 서은표 제품 매니저(PM)는 “치질은 혈관의 문제가 크므로 치질치료는 물론 정맥관리에도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약국에서 구매한다.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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