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업인 안전보험 전액 군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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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이 농업인 안전보험료 전액을 군비로 지원한다.
완주군은 농업인들이 농작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업인 안전보험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에 소요되는 농가부담금 19억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태풍, 폭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경영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원하는 농작물 재해보험도 도내 타 시군 평균 자부담 비율이 15~20%인데 비해, 완주군 농가는 6%만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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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완주군이 농업인 안전보험료 전액을 군비로 지원한다.
완주군은 농업인들이 농작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업인 안전보험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에 소요되는 농가부담금 19억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 상해를 보상하는 보험이다.
타시군은 농업인의 자부담(21%)이 있으나 완주군은 전액 군비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1만2000여 명의 농업인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태풍, 폭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경영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원하는 농작물 재해보험도 도내 타 시군 평균 자부담 비율이 15~20%인데 비해, 완주군 농가는 6%만 부담한다.
올해 5800호에 보험료를 지원할 예정이며 14억원의 예산을 이미 확보했다.
박성일 군수는 “최근 기후변화로 냉해·장마·태풍 등 예측이 어려운 자연재해가 늘고 있다”며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을 통해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농가 소득 안정과 농업 재생산 활동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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