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거리두기 조정, 상황 더 지켜보고 신중히 결정"

강주은 2021. 1. 2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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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다음주 시행될 새로운 거리두기 방안을 오늘 결정하려 했지만 불확실성이 커진 코로나19 상황을 좀더 지켜 보고 신중히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최근 확진자 수가 다시 늘어나는 것을 IM선교회 발 대규모 집단감염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단정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잘못된 판단으로 국민의 인내와 참여로 쌓은 방역의 둑이 허물어질 수 있어 조심스럽다며 상황을 더 면밀히 분석해 방역 효과와 민생의 고통 등을 고려해 최선의 방안을 찾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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