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문화예술도 책으로"..예술도서 판매 30%↑

김은비 2021. 1. 2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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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까지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면서 사람들이 집에서 책으로 예술을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예스24는 29일 예술 분야 도서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작년 동기 대비 올해 초 예술 분야 도서 판매량이 3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스24 관계자는 "올해도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을 기대하기 어렵게 된 만큼 예술 분야 도서의 성장세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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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1월 전년동기 대비 분석
'방구석 미술관' 등 꾸준히 인기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연초까지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면서 사람들이 집에서 책으로 예술을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예스24는 29일 예술 분야 도서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작년 동기 대비 올해 초 예술 분야 도서 판매량이 3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스24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사람들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그림 그리기나 클래시 감상 등의 취미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사진=예스24)
예스24에 따르면 이달에는 ‘방구석 미술관’‘방구석 미술관 2: 한국’‘읽기만 하면 내 것이 되는 1페이지 미술 365’ 등 미술을 쉽고, 재밌게 설명해주는 도서가 인기를 끌었다.

또 ‘김락희의 인체 드로잉’ ‘누구나 쉽게 그리는 마법의 수성펜 수채화: 기초·중급편’‘시크릿 캐릭터 드로잉’ 등 드로잉 관련 도서를 비롯해 ‘90일 밤의 클래식’ ‘LP로 듣는 클래식’ ‘송사비의 클래식 음악야화’ 등 클래식 음악 관련 도서가 독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특히 인기 팟캐스트 ‘방구석 미술관’의 운영자 조원재 작가의 교양 미술서 ‘방구석 미술관’은 도서가 출간된 2018년 8월 이후 매년 꾸준히 예술 분야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기록했다. 책은 종합 베스트셀러에도 오르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책은 출간 이후 예술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도서가 다수 출간되는 등 예술 분야 도서 트렌드 변화에 영향을 미쳤다.

예술 분야 도서의 주요 구매자는 40대가 41.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30대도 24.6%의 비율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남녀 성비는 3 대 7로 여성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예스24 관계자는 “올해도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을 기대하기 어렵게 된 만큼 예술 분야 도서의 성장세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은비 (deme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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