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롯데와 2년 총액 26억 원 계약.."아름다운 마무리"

2021. 1. 2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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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자유계약선수(FA) 이대호(39)의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롯데는 오늘(29일) 이대호와 계약 기간 2년 총액 26억 원(계약금 8억 원, 연봉 8억 원, 우승 옵션 매년 1억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롯데는 이대호에게 2년을 보장했고, 우승 옵션까지 걸었습니다.

롯데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실질적으로 이대호의 마지막 계약"이라며 "2년 동안 모든 것을 불사르고 은퇴하겠다는 이대호의 의지가 강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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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자유계약선수(FA) 이대호(39)의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롯데는 오늘(29일) 이대호와 계약 기간 2년 총액 26억 원(계약금 8억 원, 연봉 8억 원, 우승 옵션 매년 1억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롯데 관계자는 "그룹에서 이대호와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원했다"며 "신동빈 회장님이 야구를 좋아하시고, 그룹 차원에서도 강력한 지원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대호는 한 인터뷰에서 구단이 진정성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한 바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이대호가 갖는 상징성을 인정하지만 이대호가 원하는 금액을 그대로 맞춰주기엔 구단 상황이 녹록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룹에서 전면에 나서면서 롯데 구단과 이대호의 협상은 스프링캠프를 코앞에 두고 일사천리로 풀렸습니다.

롯데는 이대호에게 2년을 보장했고, 우승 옵션까지 걸었습니다. 꼭 우승해보고 은퇴하고 싶다는 이대호의 바람을 반영했습니다.

롯데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실질적으로 이대호의 마지막 계약"이라며 "2년 동안 모든 것을 불사르고 은퇴하겠다는 이대호의 의지가 강하다"고 전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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