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개학 연기 없다.."학사운영방안 조만간 발표"

양영전 2021. 1. 2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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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도 올해 3월 신학기 개학이나 수능 등이 연기 없이 운영되는 등 학사 일정이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올해 학사운영방안 마련 작업이 최종 검토단계에 있어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영철 제주도교육청 학교교육과장은 "큰 틀에서 교육부의 방침을 유지하고, 방학 일정과 평가 일정 등을 조정하는 내용 등에 대해 최종 검토를 하고 있다"며 "조만간 학사운영 방안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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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방침 유지, 수능 등 연기 없이 정상화 전망
매일 등교 유아까지 확대..가정 돌봄 부담 덜 듯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한림초등학교 학생들이 건물 입구에서 열화상카메라를 통한 발열 체크를 거쳐 교실로 입장하기 위해 줄 서 있다. (사진=뉴시스DB) 0jeoni@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에서도 올해 3월 신학기 개학이나 수능 등이 연기 없이 운영되는 등 학사 일정이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올해 학사운영방안 마련 작업이 최종 검토단계에 있어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8일 교육부는 이와 함께 등교 확대를 위해 유아와 초등학교 1~2학년은 거리두기 2단계까지 ‘학교 밀집도 기준’ 적용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해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게 했다.

제주에선 거리두기 상향에도 제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상황을 고려해 초등학교 1~2학년의 경우 매일 등교가 이어져왔지만, 유아는 해당하지 않았었는데 대상이 확대되면서 제주에서도 돌봄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특히 밀집도 원칙을 자율 결정할 수 있는 거리두기 단계도 2.5단계로 조정되면서 비교적 확진자 발생 숫자가 적은 제주지역 특성상 최소 유지 조건인 3분의 2 밀집도 조치를 내릴 수 있는 여건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강영철 제주도교육청 학교교육과장은 “큰 틀에서 교육부의 방침을 유지하고, 방학 일정과 평가 일정 등을 조정하는 내용 등에 대해 최종 검토를 하고 있다”며 “조만간 학사운영 방안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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