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2021 신년 미래교육포럼 개최

이성기 기자 2021. 1. 2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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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29일 충북교육연구정보원에서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 Edu-Platform의 미래'를 주제로 2021 신년 미래교육포럼을 개최했다.

김성근 부교육감은 포럼을 마무리하며 "2021 사람 중심 충북 미래 교육 원년 선포와 함께 미래 교육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중장기적 비전 공유가 절실한 시점"이라며 "민간과 범학문 분야의 사용자경험(UX) 플랫폼 관련 연구 사례를 통해 미래 교육 시사점을 찾고, 학생을 중심에 두는 사용자경험 교육 플랫폼 실현을 위한 논의가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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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은 29일 충북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21 신년 미래교육포럼을 개최했다.©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29일 충북교육연구정보원에서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 Edu-Platform의 미래'를 주제로 2021 신년 미래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신년 미래교육포럼은 지난 18일 진행한 충북교육청의 '사람 중심 미래 교육 종합계획' 발표와 연계해 마련한 자리다.

포럼은 김성근 부교육감의 진행으로 '사용자 경험(UX) 중심 교육 플랫폼' 관련 분야 전문가 5명이 참여했다. 유튜브 '행복씨 TV'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했다.

기조발표를 맡은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은 "꿈은 가장 자유로운 관계망의 확대이자 가장 자유로운 사고의 융합이다. 우리 아이들이 꿈꿀 수 있는 미래 교육이 되기를 기원한다"라며 포럼을 시작했다.

이어진 주제별 발표에서 함영기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미래교육 플랫폼의 방향을 아이들의 요구(needs)와 경험(UX)을 분석해 플랫폼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성우 국민대 교수는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만으로 미래 교육을 말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온라인 교육이라는 새로운 교육 경험을 교육 혁신의 경험 여정으로 여기고 본격적인 준비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기은 네이버클라우드 CTO는 미래교육을 위해 공공은 하부 플랫폼 구축의 역할을 맡고, 민간은 해당 플랫폼 상에서 창의적인 서비스를 공급하는 PPP(Public-Private Partnership) 모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지웅 DGIST 교수는 AI와 뇌공학 등 기술 발전에는 항상 명암이 있다며 AI가 미래교육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긍정적 영향을 극대화하고, AI 윤리지침 마련 등 다각적인 대책 마련과 관련 교육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성근 부교육감은 포럼을 마무리하며 "2021 사람 중심 충북 미래 교육 원년 선포와 함께 미래 교육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중장기적 비전 공유가 절실한 시점"이라며 "민간과 범학문 분야의 사용자경험(UX) 플랫폼 관련 연구 사례를 통해 미래 교육 시사점을 찾고, 학생을 중심에 두는 사용자경험 교육 플랫폼 실현을 위한 논의가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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