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 ♥미초바 한국어 실력 특급 칭찬 "난 독일 TV쇼에는 못 나갈 듯"

김예지 2021. 1. 29. 13: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래퍼 빈지노가 연인 스테파니 미초바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빈지노는 연인 미초바와 더 잘 소통하고자 미초바의 모국어인 독일어를 배웠던 것으로 보인다.

빈지노는 "그래도 나는 너처럼 독일 TV 쇼에는 못 나갈 것 같아. 그건 미쳤다 진짜"라며 미초바를 치켜세웠다.

빈지노는 "독일 TV에서는 욕해도 되지 않나"라고 물었고 미초바는 "그렇다. 욕이 자막에도 나온다"라고 현지 문화를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지 인턴기자]

래퍼 빈지노가 연인 스테파니 미초바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28일 독일 출신 모델 미초바의 유튜브 채널에는 '집에서 도자기 느낌 꽃병 만들기에 미초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미초바가 집에서 다양한 유리병을 물감으로 색칠해 화병으로 만드는 모습이 담겼다. 빈지노도 영상을 찍으며 미초바와 대화를 이어갔다.

미초바가 "벌써 두 시다. 어떡하냐. 내일 한국어 수업이 있다"라고 하자 빈노는 "그런데 지금 뭐하는 거냐. 빨리 자"라고 걱정했다. 미초바는 "아직 숙제를 다 못했다. 잊어버렸다. 이거 너무 재밌다"라며 보라색 물감으로 병을 칠했다.

그는 "내가 오늘 뭘 배웠는 줄 아냐. '~만큼'에 대해 배웠다"라며 빈지노에게 자랑했다. 빈지노는 "그랬냐. 모든 언어가 어렵다. 독일어가 진짜 어렵다. 나는 못하겠다. 언어 공부는 진짜 열심히 해야 되는 것 같아"라고 말했다. 빈지노는 연인 미초바와 더 잘 소통하고자 미초바의 모국어인 독일어를 배웠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미초바는 "아니다. 오빠가 독일어를 공부했을 때는 진짜 빨리 배웠다"라며 격려했다.

빈지노는 "그래도 나는 너처럼 독일 TV 쇼에는 못 나갈 것 같아. 그건 미쳤다 진짜"라며 미초바를 치켜세웠다. 미초바는 지난해 빈지노와 함께 tvN 관찰 예능 '온앤오프'에 출연한 것은 물론, 지난 14일 종영한 SBS 시사교양 '어쩌다 마주친 그 개'에도 출연해 유창한 한국어를 선보였다.

미초바는 "독일 TV 쇼에서 그냥 영어로 얘기해도 된다"라며 연인에게 용기를 불어 넣었다. 빈지노는 "독일 TV에서는 욕해도 되지 않나"라고 물었고 미초바는 "그렇다. 욕이 자막에도 나온다"라고 현지 문화를 소개했다.

누리꾼들은 "영상 너무 귀엽고 소소하다", "두 분 서로 아껴주는 모습 보기 좋아요", "미초바 언니 정말 너무 예뻐요"라고 반응했다.

한편, 빈지노는 지난 1일 2015년부터 만나온 연인 미초바에게 정식으로 청혼했다. 두 사람은 현재 동거 중이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유튜브 채널 '스테파니 미초바'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