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에서 다시 만나는 '해리 포터와 불의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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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설레게 한 판타지 블록버스터 '해리 포터'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해리 포터와 불의 잔'이 다시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오는 2월 10일 4DX, 수퍼 4D로 재개봉하는 '해리 포터와 불의 잔'은 해리 포터가 '불의 잔'의 지목을 받아 세 개 학교가 친선대결을 펼치는 트리위저드 대회에 선발되어 경기에 출전하게 되고, 여기서 어둠의 제왕 볼드모트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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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10일 4DX, 수퍼 4D로 재개봉하는 '해리 포터와 불의 잔'은 해리 포터가 '불의 잔'의 지목을 받아 세 개 학교가 친선대결을 펼치는 트리위저드 대회에 선발되어 경기에 출전하게 되고, 여기서 어둠의 제왕 볼드모트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2005년 개봉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9억 달러(한화 약 1조 62억 원)의 수익을 거뒀고, 국내에서는 34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그해 외화 최고 흥행작으로 기록됐다.
이번 작품은 역대 시리즈 사상 최대 규모의 세트와 압도적인 액션을 선보인다.
마법 세계에서 가장 흥미진진하고 위험한 트리위저드 대회를 주 무대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 장면과 몸길이 12m로 실물 제작된 불 뿜는 용과의 사투, 41시간 38분의 수중 촬영으로 완성된 인어와의 대결, 살아있는 미로에서의 미션 등 화려하고도 거대한 스케일이 압권이라 평가받는다.
여기에 사랑에 고민하는 해리, 해리를 보면서 질투하는 론, 숙녀로 변한 헤르미온느 등 세 사람 사이의 미묘한 감정 변화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마법 세계에서 '이름조차 말할 수 없는' 어둠의 마왕이자 해리 포터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숙명의 적 볼드모트가 처음으로 인간의 형상을 하고 나타난다. 랄프 파인즈가 볼드모트 역을 맡아 역사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또한 세 개 학교가 모인 만큼 새로운 캐릭터가 대거 등장하는 데 '테넷'에 함께 출연해 화제가 된 로버트 패틴슨과 클레멘스 포스, 3천 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해리 포터의 첫사랑 초챙 역의 케이티 렁 등의 배우들이 반가움을 더한다.
'해리 포터' 시리즈 중 문학적으로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은 작품으로, '위대한 유산'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등을 연출한 마이크 뉴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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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zoo719@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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