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차별금지, 성희롱 예방'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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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은 문화분야 공공기관과 함께 청렴윤리, 차별금지, 성희롱·성폭력 예방 등 윤리·인권 조항 담은 공동선언문 선포했다.
아시아문화원, 영화진흥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뜻을 모아 윤리·인권 공동선언문을 선포하고, 지난 27일 윤리·인권 공동선언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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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문화분야 공공기관과 함께 청렴윤리, 차별금지, 성희롱·성폭력 예방 등 윤리·인권 조항 담은 공동선언문 선포했다.
아시아문화원, 영화진흥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뜻을 모아 윤리·인권 공동선언문을 선포하고, 지난 27일 윤리·인권 공동선언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공동선언문에는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을 통해 평등한 기회를 보장하고,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 △성별, 나이, 종교, 정치적 견해 등을 이유로 차별하지 않을 것 △창작·제작 과정에서 안전한 노동환경을 보장하고, 결과물에 대한 권리보장에 힘쓸 것 △성인지감수성 제고와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 등 윤리·인권가치 확산을 위한 실천의지를 담았다.
공동선언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 행사로 진행됐으며, 콘진원 김영준 원장, 박지수 상임감사를 비롯한 각 기관·위원장들이 참석했다.
콘진원 김영준 원장은 “공동선언문을 늘 마음에 새기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윤리·인권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겠다”며, “나아가 우리 콘텐츠산업 현장에도 윤리·인권을 존중하는 문화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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