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강태원복지재단, ㈜효성과 함께 KBS '사랑의 가족' 출연자 지원

KBS강태원복지재단이 (주)효성, KBS 한국방송과 3자 협약을 통해 내일(30일)부터 KBS 1TV '사랑의 가족' 프로그램 출연자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5분 KBS 1TV에서 방송되는 ‘사랑의 가족’은 장애인들의 삶과 희망을 진솔한 시선으로 담아내는 지상파 유일의 장애인 전문 프로그램입니다.

내일 방송되는 ‘칭찬합시다’ 코너에서는 ‘아름바둑’이라는 특별한 바둑 프로그램을 개발한 김명완 8단을 칭찬합니다. 발달장애인들도 바둑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바둑 프로그램으로, 발달장애인의 정서 함양과 놀이 기술 습득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KBS강태원복지재단에서는 발달장애인 가정에 ‘아름바둑’이 보급될 수 있도록 김명완 8단에게 ㈜효성의 ‘칭찬 지원금’을 지원합니다.

㈜효성은 ‘사랑의 가족’ 출연자 지원을 위해 KBS강태원복지재단에 5,000만 원을 후원했습니다. 이 후원금은 2021년 한 해 동안 출연자가 장애에 대한 편견을 이겨내고 꿈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거위의 꿈, 멘토를 만나다’ 출연자와 장애인들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을 격려하는 ‘칭찬합시다’ 출연자에게 지원금으로 전달할 예정입니다.

KBS강태원복지재단은 방송을 통해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고, 사회 소외계층을 비롯한 사회복지 기관을 지원해 나눔 정신을 확산하는 사회복지법인입니다.

김석 기자 (stone21@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