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주력 라인업 '하이브리드'로 변경.. 신차 2종 출시

박찬규 기자 2021. 1. 2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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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가 2모터 시스템을 갖춘 ‘뉴 CR-V 하이브리드’와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공식 출시했다. 연료효율 등 친환경 성능은 물론 강력한 주행 성능까지 겸비한 게 특징. /사진제공=혼다코리아
혼다코리아가 2모터 시스템을 갖춘 ‘뉴 CR-V 하이브리드’와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공식 출시했다. 연료효율 등 친환경 성능은 물론 강력한 주행 성능까지 겸비한 게 특징.

29일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새로 출시한 하이브리드 차종은 고효율의 2.0L DOHC i-VTEC앳킨슨 사이클(Atkinson-cycle) 엔진이 적용됐으며 주행상황에 따라 EV모드, 하이브리드 모드, 엔진 모드 등3개의 주행 모드를 최적으로 전환해 고성능, 고효율을 양립했다.

이번에 선보인 뉴 CR-V 하이브리드 및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2개의 모터가 발휘하는 파워로 최고출력 184마력을 내는 혼다 SPORT HYBRID i-MMD(Intelligent Multi-Mode Drive) 시스템을 탑재했다. 시스템 최고출력 은 215마력이며 도심 연비 기준 연비 효율은 15.3km/ℓ 이다.



하이브리드 SUV 뉴 CR-V 하이브리드



뉴 CR-V 하이브리드는 4WD EX-L, 4WD 투어링 2개 트림으로 출시됐다. 혼다 최초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4WD 시스템을 적용한 AWD와 AHA(Agile Handling Assist) 브레이크 제어 기능을 통해 코너링 퍼포먼스도 한층 강화됐다.

회생 제동 브레이크를 이용해 배터리 충전이 가능한 패들시프트와 버튼식 e-CVT가 탑재됐으며 기존의 ECON모드 이외에 SPORT/EV 모드가 추가돼 운전자가 원하는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적재공간 하단에 배치해 2열 시트는 가솔린 모델과 동일하게 ‘풀 플랫’이 가능하며 동급 대비 시트 및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 트렁크 좌우에 설치된 레버를 당겨 한 번의 조작만으로 풀 플랫 시트를 구현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갖췄다.

전 트림에 ‘혼다 센싱’을 기본 탑재했으며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전 좌석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등을 지원한다. 4WD 투어링 트림은 조수석 4방향 파워시트, 운전석 메모리 시트, 핸즈프리 파워 테일게이트, 레인 와치,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편의품목이 추가됐다.

뉴 CR-V 하이브리드 가격은 부가세 포함 ▲4WD EX-L 4510만원, ▲4WD 투어링 477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더 스포티해진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는 “어코드 하이브리드 및 CR-V하이브리드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파워풀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2024년까지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 비중을 80% 이상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사진제공=혼다코리아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전면부 존재감을 강조하기 위해 크롬 장식을 더한 게 특징이다. 새로운 디자인의 19인치 휠도 적용됐으며 차 앞뒤에 ‘블루 H 마크’가 적용돼 하이브리드의 상징성을 더했다.

혼다 센싱은 스티어링 스위치 및 계기판 표시 화면을 개선했다.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의 감속 정지 성능과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의 차로 추종 성능을 개선해 주행안전성을 높였다. 사이드미러의 인디케이터를 통해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후측방 경보 시스템(BSI)과 후진 중 후측방 접근을 감지해 디스플레이에 경고를 알리는 크로스 트래픽 모니터(CTM)기능이 추가됐고 저속에서 전, 후방의 근거리 외벽을 감지, 부주의에 의한 충돌 회피를 돕는 저속 브레이크 컨트롤도 새롭게 도입됐다

이와 함께 뒷좌석 승객 방치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벨트 착용을 유도하는 뒷좌석 시트 및 안전벨트 리마인더도 신규 탑재됐다. 1열 통풍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후진 하향 아웃사이드 미러, 와이퍼 결빙 방지 장치, 10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유/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편의품목도 대거 추가됐다.

이번 부분 변경을 통해 가솔린 모델인 뉴 어코드 터보(Turbo)도 출시되며 하이브리드 투어링과 동일한 프런트 범퍼 디자인 및 새로운 디자인의 17인치 휠이 적용됐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혼다 스포츠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2모터가 발휘하는 동급 최고 수준 모터 출력 184마력의 힘을 발휘하면서도 압도적인 연비를 자랑하는 어코드 하이브리드와 CR-V 하이브리드는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저력이 있는 모델”이라며 “어코드 하이브리드 및 CR-V하이브리드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파워풀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2024년까지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 비중을 80% 이상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뉴 어코드의 가격은 ▲하이브리드 투어링 4570만원 ▲터보 374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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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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