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기후변화 대응'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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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김헌영 총장)가 국토교통부 국토안전관리원 주관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강원권역 선도기관으로 선정됐다.
국토안전관리원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대를 비롯한 전국 6개 플랫폼 선도기관은 지자체와 사업자, 전문가단체, 시민으로 구성된 플랫폼 사업단을 구성하고 지역 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 공공임대주택 등 공공시설 82곳의 에너지 설비 개선과 검증·연구활동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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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뉴딜, 온실가스감축 사업 추진
이번 사업은 환경 투자를 통해 경기부양과 고용촉진을 이끌어내는 '그린뉴딜' 추진과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기존 노후 건축물의 단열·기밀·설비 등 에너지 설비를 개선하고 지역 건축· 에너지 전문기관 간 협력체계를 만들기 위해 진행했다.
사업 선정 대학은 강원대(강원권)를 비롯해 △성균관대·중앙대(서울·경기권) △공주대(충청권) △경상대(경상권) △(재)국제기후환경센터(전라·제주권) 등 전국 5개 권역 6개 대학·연구기관이다.
국토안전관리원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대를 비롯한 전국 6개 플랫폼 선도기관은 지자체와 사업자, 전문가단체, 시민으로 구성된 플랫폼 사업단을 구성하고 지역 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 공공임대주택 등 공공시설 82곳의 에너지 설비 개선과 검증·연구활동을 수행한다.
강원권 사업을 총괄하는 은희창 강원대 건축공학전공 교수는 "그린리모델링은 온실가스 저감 등 기후변화 대응은 물론 신규 일자리 창출과 저소득층 에너지 복지를 위해서도 필수적인 사업이다. 그린리모델링을 통한 주민 삶의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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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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