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교육감 "지난해 거울삼아 안정적 교육과정 운영 준비"

인진연 2021. 1. 2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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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지난해 축적된 다양한 수업방안을 바탕으로 올해 차질 없는 교육과정 운영을 전망했다.

김 교육감은 29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지난해는 갑작스럽게 닥친 감염병 확산으로 새 학년 개학 지연과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도 이뤄졌는데 올해는 지난 1년 동안 축적된 다양한 수업 방안과 학사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력적인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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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2020.12.29 in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지난해 축적된 다양한 수업방안을 바탕으로 올해 차질 없는 교육과정 운영을 전망했다.

김 교육감은 29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지난해는 갑작스럽게 닥친 감염병 확산으로 새 학년 개학 지연과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도 이뤄졌는데 올해는 지난 1년 동안 축적된 다양한 수업 방안과 학사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력적인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교육부 발표 내용을 아이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계 부서에서는 신학기 학사 운영 사항을 면밀하게 검토해 달라"라며 "오는 2월 2일 도민과 교육 가족들에게 2021학년도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대해 소상히 안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 26일에 청주와 충주의 평준화고등학교 배정 결과가 발표되었는데 올해는 더 많은 아이가 의욕적으로 공부할 수 있고, 학교 간에도 같은 조건에서 더 효과를 볼 수 있는 학습 환경이 조성되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최근 입시로 고생하신 분들을 격려하기 위해 청주의 한 일반고를 방문했는데 진학 결과만 좋은 것이 아니라 좋은 교육과정이 있었기에 자연스럽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진학 성과가 좋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꿈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간 것"이라고 확신했다.

또, "우리 교육청은 우리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좋은 교육과정에 따른 좋은 결과도 함께 나타날 수 있도록 진학 진로 지도 정책 수립에 자신감을 가지고 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n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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