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김해시·경남도에 초정~화명 간 광역도로 건설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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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은 28일 경상남도의장, 김해시장 등을 만나 '초정 ~ 화명간 광역도로 건설사업(총연장 3.55km, 부산시 1.5km완료, 김해시 2.05km)' 잔여구간인 '초정 I.C. ~ 안막 I.C.(김해시 2.05km)'가 올해 착공될 수 있도록 협의했다.
또 이동호 부산시의회 부의장은 "초정 ~ 화명간 광역도로건설사업의 부산 구간 완료 후 김해시 구간 미개통에 따른 차량 이용자의 불편이 가중됨은 물론, 차량정체 및 우회도로 이용으로 막대한 물류비용을 부산시민과 경남도민이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사업 지연으로 물가상승 등에 따른 총사업비가 당초 2646억원에서 3339억원으로 692억원 증가되고, 추가적인 물류비용과 총사업비 증가에 따른 경상남도와 김해시의 혈세 낭비 방지를 위해서라도 조속한 착공이 절실하다"고 경남도의회와 김해시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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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은 28일 경상남도의장, 김해시장 등을 만나 '초정 ~ 화명간 광역도로 건설사업(총연장 3.55km, 부산시 1.5km완료, 김해시 2.05km)' 잔여구간인 '초정 I.C. ~ 안막 I.C.(김해시 2.05km)'가 올해 착공될 수 있도록 협의했다.
고대영 부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이 분석한 바에 따르면 서부산권의 출‧퇴근 시간대 평균 통행속도는 낙동강하구둑 인근 교량 및 도로가 19km/hr이나 대동화명대교 ~ 안막 I.C간 평균 통행속도는 8.8Km/hr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낙동강 횡단도로(교량)의 평균 통행속도의 절반 수준으로, 지하철 공사 등으로 극심한 교통체증을 앓고 있는 하단교차로 통행속도(7km/hr)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앞서 부산시는 지난 2003년 11월부터 대동화명대교 사업을 추진해, 지난 2012년에는 대동화명대교를 2018년에는 산성터널을 완공했다.
하지만 김해시에서 추진하기로 한 초정 I.C. ~ 안막 I.C. 구간이 아직 개통되지 못해 대동화명대교 등의 교통체증이 극심한 상황이다.
이에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은 경남도의회와 김해시 관계자들에게 조속한 착공이 절실하다고 촉구했다.
또 이동호 부산시의회 부의장은 "초정 ~ 화명간 광역도로건설사업의 부산 구간 완료 후 김해시 구간 미개통에 따른 차량 이용자의 불편이 가중됨은 물론, 차량정체 및 우회도로 이용으로 막대한 물류비용을 부산시민과 경남도민이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사업 지연으로 물가상승 등에 따른 총사업비가 당초 2646억원에서 3339억원으로 692억원 증가되고, 추가적인 물류비용과 총사업비 증가에 따른 경상남도와 김해시의 혈세 낭비 방지를 위해서라도 조속한 착공이 절실하다"고 경남도의회와 김해시에 건의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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