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노후아파트단지 시설개선에 1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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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는 아파트 단지가 주거환경을 개선하면 그 비용을 최대 1억1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러나 아파트 전용면적이 85㎡ 이하면서 15년이 넘은 소형 아파트 단지는 최고 80%까지 지원해준다.
중구는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받으면 공동주택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중 지원 대상을 최종 확정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특히 취약한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시설개선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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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서울 중구는 아파트 단지가 주거환경을 개선하면 그 비용을 최대 1억1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자금 신청은 2월1일부터 3월10일까지 받는다.
중구는 이에 필요한 예산 5억5000만원을 책정해 놓고 있다. 지원 규모는 사업비 기준 50∼70%까지, 최대 1억1000만원으로 제한했다.
그러나 아파트 전용면적이 85㎡ 이하면서 15년이 넘은 소형 아파트 단지는 최고 80%까지 지원해준다.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은 △담장 또는 통행로 개방에 따른 보안등, CCTV 설치·유지 △주민이 공동 이용하는 다목적시설의 보수 △인근 주민에게 개방된 어린이놀이터, 화장실 등 유지보수 △보육 및 육아시설 설치·개보수 △옥외 하수도 및 재난안전시설의 보수 등이다.
중구는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받으면 공동주택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중 지원 대상을 최종 확정한다.
선정된 아파트는 올해 안으로 사업을 끝내고 곧바로 30일 이내 그 영수증을 구청에 제출해야 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특히 취약한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시설개선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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