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축산업-주민 갈등 해소..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 선정

안지율 2021. 1. 2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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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1년도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에서 최종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사업비 35억 6000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한편 밀양시는 이와는 별개로 축산농가에 가축분뇨 처리장비, 악취방지제와 수분 조절재 등 9개 사업에 사업비 26억 4000만원을 투입해 축산환경 개선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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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1위, 전국 3위로 사업 선정..35억 6000만원 확보
밀양시 한 축산종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1년도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에서 최종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사업비 35억 6000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35억 6000만원으로 국비 20%, 지방비 20%,국비융자 50%, 자부담 10% 비율이다.

이번 공모는 전국 12개 시도와 76개 시군구에서 신청했다. 시는 사업계획의 충실성과 행정주도 사업 참여의지와 사전준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경남 1위, 전국 3위의 우수한 성적으로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사업은 축산악취 민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양돈 농가 23호를 대상으로 농장 여건에 맞는 가축분뇨 처리와 악취저감 시설에 이 사업비를 투입해 축산환경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천성우 축산기술과장은 "농장 여건에 맞는 가축분뇨 처리와 악취저감 시설 지원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기대하는 지역주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귀농귀촌 인구 증가에 따른 축산업-주민 간 갈등을 해결함으로 축산업의 부정적 인식 개선 및 지속가능한 축산환경으로 가는 발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는 이와는 별개로 축산농가에 가축분뇨 처리장비, 악취방지제와 수분 조절재 등 9개 사업에 사업비 26억 4000만원을 투입해 축산환경 개선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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