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아스날 잡고 EPL 우승 불씨 살릴까

박찬형 2021. 1. 2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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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아스날 원정길에 나선다.

한때 1위까지 올라섰던 맨유는 모처럼 리그 우승 적기를 맞이했지만, 최하위 셰필드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단독 질주가 멈췄다.

맨유가 아스날을 제압해 분위기를 다시 끌어 올릴 수 있을까.

아스날과 맨유의 2020-21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경기는 오는 31일 오전 2시30분부터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로 유료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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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리그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아스날 원정길에 나선다.

한때 1위까지 올라섰던 맨유는 모처럼 리그 우승 적기를 맞이했지만, 최하위 셰필드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단독 질주가 멈췄다. 맨유가 아스날을 제압해 분위기를 다시 끌어 올릴 수 있을까.

아스날과 맨유의 2020-21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경기는 오는 31일 오전 2시30분부터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로 유료 생중계된다.

사진=맨유 공식 SNS
맨유는 리그 13경기 연속 무패를 질주하며 선두에 올랐었다. 무려 7년 만에 1위에 등극하자 맨유 팬들은 올 시즌이 우승 기회라며 많은 기대를 걸기도 했다. 하지만 맨유는 셰필드전에서 패배하며 선두 경쟁에 적신호가 켜졌다. 현재 맨유는 맨시티보다 한 경기를 더 치렀으나 승점은 1점 부족해 2위에 머물러있다.

아스날은 최근 흐름이 좋지 않다. FA컵에서 사우스햄튼에게 일격을 당하며 ‘디펜딩 챔피언’의 위엄을 잃었다. 최악의 상황이지만 희망은 있다. 리그에서 다시 만난 사우스햄튼과의 맞대결에서 복수에 성공하며 순위를 9위까지 올렸고, 한동안 개인 사정으로 결장하던 오바메양도 SNS를 통해 복귀할 것을 예고했다.

게다가 두 팀의 지난 맞대결 승자가 아스날이라는 점은 맨유가 방심할 수 없는 요소기도 하다. 최근 전적에서도 맨유는 아스날과 5경기에서 단 1승만 올렸다. 공교롭게도 해당 기간에 4골이나 터트린 바 있는 오바메양은 ‘맨유 킬러’로 불리고 있어 상대 수비진을 괴롭힐 것으로 보인다.
사진=아스날 공식 SNS
chanyu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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