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국토부 교통문화지수 평가'서 전북도 유일 A등급

김종효 2021. 1. 2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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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가 도내 시·군 가운데 '교통문화지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교통문화 선진도시로서 위상을 높였다.

29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0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남원시가 총점 83.99점으로 도내에서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교통문화 향상을 위해 운전행태와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18개 지표를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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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청 전경.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도내 시·군 가운데 '교통문화지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교통문화 선진도시로서 위상을 높였다.

29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0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남원시가 총점 83.99점으로 도내에서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또 전국의 30만명 미만 지자체 49곳 중에서도 지난해 7위에서 4위로 올라 꾸준한 상승세가 돋보이고 있다.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교통문화 향상을 위해 운전행태와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18개 지표를 평가한다.

남원시는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과 방향지시등 점등률, 규정속도 위반 빈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륜차 승차자 안전모 착용률 등 이번 평가에서 미흡한 점에 대한 원인을 심도있게 분석하고 체계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선진국 수준의 교통안전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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