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찬 바람 불며 영하권 추위..내일 낮부터 풀려

강주은 2021. 1. 2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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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한 차례 내리고 공기가 확 달라졌습니다.

장갑 없이 주머니에서 손을 빼기 힘들 만큼 공기가 많이 차가워졌고요.

바람도 보시는 것처럼 제법 불고 있습니다.

오늘까지는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전국에 강풍경보와 주의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대 순간풍속 초속 20~25m에 달하는 돌풍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나무가 쓰러지고 지붕이 날아갈 정도의 강풍이니까 추가 피해 없도록 계속해 주의해 주셔야겠습니다.

찬 바람이 불면서 매서운 강추위가 찾아왔습니다.

한파특보가 일부 해제되거나 완화됐지만, 경기북부와 강원, 충북북부와 경북 일부 지역에 여전히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영하 11.6도, 대관령 영하 20도 가까이 기온이 떨어졌는데요.

한낮에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영하 4도, 대관령 영하 9도에 그치겠고요.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5도 이상 더 낮겠습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을 텐데요.

호남 서해안과 제주는 오후까지 최고 3cm, 울릉도와 독도는 저녁까지 최고 10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서울 등 중부와 경북 북부에 눈이 또 한 차례 내리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반짝 추위라 주말인 내일 낮부터 풀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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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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